서양의 기독교 국가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정직입니다

어떤 개인적인 죄나 실수나 연약함을 정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다 용납하고 서로 도와줍니다

그러나 거짓말하는 자는 반드시 사회적인 지탄으로 대상이 되고 그가 어떤 명예나 세상 것들을 가졌을지라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보십시오

인구의 1/4일이 기독교인이고 세계적인 교회들이 수없이 많고 세계적인 신학교들이 있는데도 사회적인 투명도나 부패지수에 있어서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회적인 분위기가 정직한 사람들을 요령이 없고 바보처럼 여기고 거짓말 잘하고 수단이 좋고 간사한 사람들은 처세를 잘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그런 사람들이 출세도 하고 잘되는 분위기입니다

또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성도들의 축복에만 관심이 있지 거룩한 삶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이 어떠하든지 그 사람의 삶이 어떠하든지 돈 많고 출세한 놈들이 믿음 좋은 사람이요 하나님의 축복받은 사람이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실정입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숫자를 늘리고 큰 건물을 세우면 다 성공했다고 여기고 그런 사역자들이 무슨 말을 해도 다 진리인줄 압니다

교회가 건물이요 교회 건물이 성전이라고 가르치고 배우지 자신들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고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않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가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 자신이 성전이라고 가르치면 복잡해집니다

목회자나 성도나 죄나 거룩한 삶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산 교회니 주님의 몸된 교회니 기도들은 잘합니다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산 교회가 어떤 교회이겠습니까?

거룩한 교회여야 합니다

하물며 거룩하신 주님의 몸된 교회라면 거룩한 교회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머리되신 주님의 몸으로 붙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를 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시기 위합니다

엡5:25-27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를 맨날 건물이라고 하고 맨날 축복타령만 하는데 교회 안에서도 정직의 가치나 거룩한 삶이 이야기 될 수 있겠습니까?

 

교회 안에서 서로 간에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도 전혀 죄라고 여기기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자신의 죄와 허물과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조금만 곤란해질 것 같으면 거짓말을 합니다

조금만 미안해질 상황이 되면 거짓말을 합니다

조금만 손해날 것 같으면 거짓말을 합니다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너무나 쉽고 당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우리가 거짓말에 대해서 무디고 무감각하게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하면서 무슨 거룩과 경건의 훈련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입술과 심령에 거짓이 가득한 데 그 입술로 기도만하고 있으면 무슨 기도의 응답과 축복이 있겠습니까?

 

돈 몇 푼 때문에 신앙의 양심을 팔지 마십시오

돈 때문에 남을 속이고 거짓을 행하지 마십시오

아무 거리낌 없이 거짓말을 하고 거짓을 행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수많은 일을 행하고 은사를 행하고 한들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고 하나님은 다 보고 아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거짓말을 할 때에 하나님이 다 듣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것을 코람데오라고 합니다

 

시139:1-4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보시고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내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우리가 늘 고백하는 것처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혀의 말을 하나도 알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시답니다

그 사람은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을 하나님은 다 듣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엡4:25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여기서 거짓을 버리라는 것은 말로 하는 거짓말 뿐 아니라 남을 속이는 거짓된 삶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왜? 거짓을 버려야 합니까? 그것이 하나님 앞에 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참이십니다 진리이십니다

거짓이 조금도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사람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보시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기만하고 속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슥8:16-17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잠6:16-18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가지 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잠12:22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거짓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임으로 성령께서 근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또한 거짓말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스스로 속는 것입니다 사실 거짓과 거짓말을 통해서 순간에는 손해를 보지 않고 순간에는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는 것처럼 자신이 유익된 것을 얻는 것처럼 생각이 되지만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다 잃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갈6: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하나님께서 거짓을 싫어하시는 이유는 그것이 사단 마귀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앞잡이가 누구입니까?

마귀입니다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은 우리가 마귀에게 속하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나를 내어주는 것입니다 마귀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아십니까?

마귀에게 내 심령을 내주는 것이요 마귀에게 내 삶을 내주는 것입니다

자꾸 거짓말하는 심령은 기쁘고 평안할 수 없습니다

항상 어둠이 틈을 탑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삶에는 죄악과 우환질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꾸 시끄럽습니다

왜요? 내가 거짓말을 통해서 마귀를 불러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거짓과 속임과 이간질의 명수이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자는 무엇을 해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또 우리는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너무 쉽게 잊어버릴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계21:26-27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우리가 하는 거짓말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운데 하물며 진리를 가르쳐야할 사역자들이 진리가 아닌 거짓 것을 가르친다면 그 심판을 어찌 피할 수 있겠습니까?

계20:10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 거짓말하는 자를 하나님의 종으로 쓰실 수 없습니다

사울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움을 받았다가 버림받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선지자 사무엘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속인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임당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사도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성령을 속인 것입니다

 

이처럼 거짓말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죄악입니다

거짓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거짓은 사단 마귀에게 내 심령을 내어주고 내 삶의 자리를 내어주는 것입니다

거짓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거짓을 심판하십니다

거짓은 모양이라고 버리십시오 거짓말과 거짓된 삶을 버리십시오

남을 속이고 거짓말로 의인을 모함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거짓말하는 것은 심상히 여기지 마십시오 하찮게 여기지 마십시오

남들 다 한다고 핑계하지 마십시오

아무도 보지 않는 것 같고 알지 못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

거짓된 말과 삶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리고 어떤 손해가 오고 어려움이 오고 부끄럽고 수치를 당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과 경건훈련의 첫 걸음입니다

 

그동안 거짓된 삶과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던 삶을 철저하게 회개하십시다

사람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였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십시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 것을 결단하십시다

우리도 자신의 감추었던 죄악이 드러났을 때에 통회하고 자복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간구하십시다

시51:10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시84:11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거짓된 삶과 거짓말을 버리십시다 거짓은 모양이라고 버리십시다 회개하십시다

우리를 심판하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함으로 행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