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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핑 모습을 보면 처음부터 팔이 없었나... 할정도 인데요, 6년전 그저 평범했던 십대소녀 베타니는 어렸을적 부터 꿈이 프로서퍼가 되는것 이었답니다. 그래서 스폰도 여러군데에서 받을정도 였다고 하는 군요, 그러던 중 2003년 모든서퍼의 악몽이 베타니에겐 현실로 다가온 거죠, 페들링을 하며 테이크 오프와 동시에 4.2미터 상어가 순식간에 베타니의 팔과 보드를 물어 뜯은후 사라졌습니다. 두팔로 서핑을 하러 들어가 한팔로 나온것이죠. 하지만 베다니는 사고 후 한달뒤 바로 서핑을 하기위해 바다로 다시 들어갔다고 하네요. 아 정말 대단한 베다니 입니다.!!! 그리고 2005년 부터는 책을 쓴뒤 전세계투어를 다니며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다른사람과 신체조건이 다른 베다니는 물 안에서 다리와 가슴운동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많이 치우치기 때문에 그것을 훈련하기 위한 것 이죠. 그리고 파도에 말렸을 경우엔 그저 인내심을 가지고 움직이지 않고 참으면 된다고 하네요. 다시 상어가와도 두렵지 않고 오직 파도생각만 한다는 베다니. 자기 자신은 너무 평범한 사람이나 순식간에 유명해져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며 사람들이 기뻐하고 그 기쁨을 서로 교환하면 불편함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Soul Surfer'라는 제목으로 베다니에 관한 영화가 촬영을 마쳤습니다. 갑자기 닥쳐온 힘든상황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고 달려온 그녀. 쓸때없는 핑계로 이리저리 꿈을 뒤로미루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화이팅을 주는 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