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힘든 이유는 예고가 없기 때문입니다.
준비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옵니다. 또 예외가 없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나이가 많든 적든, 신앙이 있든 없든,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고난 때문에 무너진 사람이 있고 고난 덕분에 성장한 사람이 있습니다.고난이 쓴 뿌리로 남은 사람이 있고, 고난으로 삶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린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삶이 더 복될까요?
고난이 축복이었다고 고백하는 이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고난이 왔을 때 기도했습니다. 고난으로 하나님과 멀어진 것이 아니라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람은 고난 때문에 망하지 않습니다. 고난이 왔는데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망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고난이 재앙이 되지만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고난도 축복이 됩니다. 고난이라는 사건보다 중요한 것은 기도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붙잡는 인생은 고통 속에서도 꽃을 피웁니다. 다윗은 죽도록 힘들 때 죽을힘을 다해 주님께 피했고, 그 덕분에 살았습니다. 주님을 붙잡기만 하면 상황이 어떻든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고난이 왔다면 사람들 찾아다니며 인간적인 방법으로 풀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문제를 가지고 기도를 시작합시다. 고난은 불평할 일이 아니라 기도할 일입니다. 시련은 원망할 일이 아니라 기도할 일입니다. 문제는 낙심할 일이 아니라 기도할 일입니다. 주님을 피하면 근심만 더해지지만, 주님께 피하면 길이 나고 방법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기적은 고난의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고난이 일어났기 때문에 기적도 일어난 것입니다. 애굽 군대가 쫓아 왔을 때 기도하자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물이 없었기 때문에 쓴물이 단물이 되고 반석에서 물이 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만나와 메추라기의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고난이 기도를 만나면 기적이 됩니다.
어떤 고난도 기도가 시작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고난은 하나님이 역사하실 기회입니다.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떤 고난도 기도를 만나면 기적이 됩니다.
고난에 무너지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아서라기보다 기도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마지막에 하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시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하는 것입니다.
고난을 이기게 하는 것은 겸손하게 꿇은 끈질긴 기도의 무릎입니다. 기도의 능력이 나오기 위해서는 끝까지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불이 붙기 전에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서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않는 기도가 고난을 돌파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 34:8
하나님은 그분께 피하는 당신을 복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상황이 힘들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기도하는 당신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은 기도하는 당신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며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기회가 날아갔어도 새로운 기회를 허락하시고, 모든 문이 닫혔을지라도 새로운 문을 여십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응답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언제나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 나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문제는 결론이 납니다. 하나님이 해답이시기 때문입니다.
† 말씀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야고보서 1:3~5
† 기도
주님, 제게 닥친 고난보다 이 상황을 두고 기도로 반응하기 원합니다. 고난으로 낙심하기보다는 주님께 피하여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길과 방법을 알게 되길 소망합니다. 비록 그 길과 방법이 제가 원한 방법과 길이 아닐지라도 언제나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 적용과 결단
일상의 모든 순간 속에서 항상 기도가 우선임을 기억하게 하여 주셔서 주님을 더 붙들고 기도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고난은 불평할 일이 아니라 기도할 일이며, 시련은 원망할 일이 아니라 기도할 일임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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