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일터에서 많은 사람이

어그러진 관계로 일의 열정과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출근길의 버스 안에서,
회의 시간, 사람을 만나면서도, 순간순간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 저를 위해 최선의 계획을 가지고 저의 걸음걸음을 인도하고 계심을 믿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언제나 저를 바른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수많은 결정의 순간에 지혜를 주시고,실패 앞에서 주눅 들지 않게 하시고, 다시 일어설 용기와 끈기를 주시옵소서.

정직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일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탁월하게 일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사랑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하소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해 예수님이 높임을 받으시고, 예수님이 전해지게 해주시옵소서.

주님은 쉼이 필요 없으신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하루를 쉬셨습니다. 주님, 제가 일을 사랑하되일이 전부가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일이 우상이 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제가 일하는 목적이 바벨탑의 사람들처럼, 저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제가 일하는 이유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내가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가야만 행복해하는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일 자체를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시옵소서.

일을 소중히 여기되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가족을 돌보고 나 자신을 돌보는 것 또한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특별히 진로를 정해야 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더 빨리 벌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기회를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는 영성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너의 경영하는 것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그가 이루리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의 모든 일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저와 동행하시고, 저의 걸음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를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불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따라하는 기도, 장재기

† 말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잠언 16:3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 잠언 22:29

† 기도
주님. 퇴근시간만을 바라보며 견디는 일이 아니라, 정말 탁월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부어 주소서. 로렌스형제처럼 작은 일도, 낙엽하나 줍는 일이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동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중보하며,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섬길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장. 당신의 직장에도 예수님이 주인님이신가요?
짐이 무거울 때 기억하세요. 당신의 리더는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요. 능력이 없어 부족함을 느낀다면, 기도하며 노력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직장생활이 되길 결단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