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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내일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관리자 [master]   2023-09-09 오후 9:03:38 24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수 3:3)


하나님은 언약궤를 따르되 2천 규빗쯤 뒤에서 따르라고 하셨다. 2천 규빗은 약 900미터로 상당히 먼 거리다. 이 규례 때문에 훗날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거리를 900미터로 정했으며, 지금도 보수적인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900미터 안쪽에 산다고 한다. 안식일에 회당에 가기 위해 9백 미터 이상 걷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다. 어쨌든 2천 규빗 떨어져서 언약궤를 따르게 하신 것은 백성 모두가 언약궤를 보며 따라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언약궤는 길이가 약 114센티미터, 너비와 높이는 약 68센티미터로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 안과 밖이 모두 순금으로 싸여 있고, 뚜껑도 순금으로 되어 있었다. 그 안에는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이 들어 있었다.


언약궤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언약궤가 먼저 가고, 그 뒤를 따르라는 것은 하나님을 뒤따르라는 명령인 것이다. 이것이 중요하다.


성경의 여러 사건을 보면, 언약궤가 앞서갔을 때,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앞서가시고 그 뒤를 따라갔을 때 영적인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이 없다. 모든 영적인 성공은 언약궤가 앞에 있을 때 이뤄진다.


많은 경우 우리는 하나님이 앞에 계시고 우리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존재로 여기며 우리가 앞장서서 간다. 이것이 문제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임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야 하는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내 뜻을 이루기를 더 간절히 바란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항상 하나님께서 앞에 계시고,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길을 따라 걷는 인생이어야 한다. 그 길은 늘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우리에게 다가올 ‘내일’이란 시간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시간이다. 내일 내가 맞이하는 하루가 익숙한 대로 흘러갈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르게 전개될 수도 있다.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뒤를 따라 걸어야 한다. 하나님이 반드시 내 앞에 계셔야 한다.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시고 그 길을 뒤따르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길을 따라가지 않는 삶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연습하는 삶이 아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은

하나님이 반드시 내 앞에 계셔야 하는 길이다.

인생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서 진행된다.


나에게 내일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반드시 내 앞에 계셔야 한다.


† 말씀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이사야 43장 2절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고린도전서 15장 55-57절


† 기도

하나님, 내일은 제가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 길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습니다. 나의 앞에 먼저 가주세요. 주님만이 인도해주시는 그 길을 따라 걷는 인생 되게 해주세요.


† 적용과 결단

한 번도 걷지 않은 ‘내일’이라는 길을 걷기 위해 오늘 당신은 어떤 준비로 분주하십니까? 내 힘으로 해결해보려고 에너지를 쓰지 맙시다. 우리 앞에 주님이 계시도록 합시다. 어떤 준비로도 내 앞에 놓인 요단강을 건널 수 없음을 기억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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