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7. 3. 16) 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4복음서...설교로 많이 듣는 말씀이죠..

오늘 새벽설교로 누17:1~10절 말씀.. 잘 아는 말씀이지만, 또 내 가슴을 찌릅니다.

4절 말씀-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자녀를 어찌 키워야 할지.. 항상 나를 죽이는 작업입니다. 불량자를 만들지 않고자 힘을 쓰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항상 반복되는 상황속에서 용서가 되지 않아 “다시는 안할께요”라고 말하는 딸에게 용서해 주지 못했던 내 모습이 말씀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지 눈물이 납니다. 주님 주시는 말씀은 이렇게 또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거울입니다. 나는 오늘도 그렇게 나를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또 다시 "나는 작은 것도 용서 하지 못하는 죄인이다"를 생각하며 예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그래 또 용서하자. 앞으로도 용서하자’ 다짐하며 고백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삶 살기 바라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하는 충현교회에 꼭 오세요..